천주교 커네티컷 성당

The Korean Catholic Community of the Archdiocese of Hartfor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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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심회

  • [감사(感謝)]

  • 10/23/20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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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한 소녀가 산길을 걷다가 나비 한 마리가
> 거미 줄에 걸려 버둥대는 것을 발견하고는
> 가시덤불을 제치고 들어가 거미줄에
> 걸려있던 나비를 구해 주었습니다.
>
> 나비는 춤을 추듯 훨훨 날아갔지만 소녀의
> 팔과 다리는 가시에 찔려 붉은 피가 흘러
> 내렸습니다.
>
> 그때 멀리 날아간 줄 알았던 나비가 순식간에
> 천사로 변하더니 소녀에게 다가왔습니다.
>
> 천사는 자기를 구해준 은혜에 감사하면서
> 무슨 소원이든 한 가지를 들어 주겠다고
> 했습니다.
>
> "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
> 주세요"
>
> 그 때 천사는 소녀의 귀에 무슨 말인가
> 소근거리고 사라져 버렸습니다.
>
> 소녀는 자라서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해서
>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도록 늘 행복하게
> 살았습니다.
>
> 그의 곁에는 언제나 좋은 사람들이 있었고
>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녀를 사람들은 부러운
> 눈빛으로 우러러 보았습니다.
>
> 세월이 흘러 예쁜 소녀가 백발의 할머니가
> 되어 임종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.
>
> 사람들은 입을 모아 할머니가 죽기 전에 평생
>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를
> 물었습니다.
>
> 할머니는 웃으시며 입을 열었습니다.
>
> "내가 소녀였을 때 나비 천사를 구해 준
> 적이 있지, 그 대가(代價)로 천사는 나를 평생
>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었어... 그때 천사가
> 내게 다가오더니 내 귀에 이렇게 속삭이는
> 거야.
>
> '구해주어서 고마워요 소원을 들어
> 드릴께요, 무슨 일을 당하든지 감사하다고
> 말하면 평생 행복하게 될 거에요'
>
> 그때부터 무슨 일이든지 감사하다고
> 중얼거렸더니 정말 평생 행복했던 거야.
>
> 누구든지 만족한 줄 알고 매사에
> 감사하면,세상은 우리에게 행복을 주지 "
>
> 이 말을 끝으로 눈을 감은 할머니의 얼굴에는
> 말 할 수 없는 평온함이 가득했습니다.
>
> 오늘을 살아감에 감사하고,저를 기억해
> 주심에 감사합니다.


  • 조정우

    조정우스테파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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